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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맛기행

쫄깃한 숙성회 원탑- 천호동 이한진숙성회

by 김베짱 베르베르 2023. 4. 8.

■ 이한진숙성회

서울 강동구 구천면로 247-1

 

 

활어회의 탱글함도 좋지만

숙성회의 쫄깃하면서 부드러운 그 식감을 느끼고 싶다면

이곳 천호동 '이한진숙성회'로 가라

 

천호역이든 강동역이든 역에서는 거리가 좀 되니 서둘러 뛰어가는 것을 추천한다.

왜냐면!! 이곳은 평일 4시 오픈과 동시에 웨이팅을 하는 인정하는 맛집이기 때문이다!

어르신, 젊은이 할 것 없이 숙성회를 먹기 위해 모였다!

 

 

평일 5시 이미 가게 안은 북적북적

지인이 미리 도착해 자리를 맡은 덕뿐에 기다리지 않고 들어갔지만

들어간 뒤로 바로 줄을 서기 시작했다.

역시 소문난 맛집이 맞구나...!!!

 

 

이름 석자를 걸었다는건 꽤나 자신있다는 증거.

특허를 획득한 숙성회라니 신뢰가 간다.

 

우리는 6인이 방문, 일단 숙성회 중中자 2개로 시작했다.

숙성회를 즐기다 매운탕을 추가 주문할 큰 그림.

양이 애매하다면 1인분도 추가 가능하니 먹어 보고 추가해도 좋다.

 

 

정겨운 반도의 횟집 기본찬.

메추리알, 당근, 오이~ 무제한 리필가능!

 

회를 찍어 먹을 장은 쌈장, 초장, 와사비간장 3종류.

 

 

 

오예 숙성회 중中 입장!!

쏴리질러~~ ヽ(´▽`)ノ

아 빛깔 좋다~

 

회가 케이크 마냥 정갈하게 쌓여져서 나온다.

저 숙성회 이불을 걷어내면

아는 사람은 없어서 못 먹는다는 지느러미(엔가와)가 넉넉하게 들어 있다.

이곳 엔가와는 대광어를 사용해 두툼하고 쫠깃한 것이 아주 미친놈이다.

 

 

상추에 고추 한쪽이랑 쌈싸서 한입.

깔끔하게 쌈장이랑 한입.

쌈장은 개취일뿐, 와사비간장과 초장과 즐겨도 너무 맛있는 숙성회.

회가 꽤나 두툼해서 처음에는 양이 적은듯한데 먹다보면 배가 부르다.

 

 너무 맛있다 진짜.

부드럽게 쫄깃하고 숙성회 특유의 향이 적당해 질리지 않고 먹을 수 있다.

 

 

숙성회를 즐기는 또 하나의 방법 

초밥 만들어 먹기!!

이쯤에서 탄수화물이 들어와야 더 먹을 수 있다.

초밥용밥 추가!!

 

 

매운탕 추가!

라면사리 추가!

 

대파가 가득 들어가고 회 뜨고난 대광어가 워낙 커서

살 발라 먹으면 2차전으로 밥 한 공기 뚝딱 할 수 있다.

 

야무지게 먹은 숙성회 너무 만족스럽다.

 

기름 좔좔 쫄깃 감칠맛 나는 숙성회가 끌린다면

천호동 이한진 숙성회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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