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도록 미뤄왔던 나의 숙원사업....
바로 자투리 은팔기!!
금속공예를 전공한 본인은...
학생시절 은세공을 배웠고...
작업 후 남겨둔 자투리 은을 언제 팔지하고 있었다!!!
오늘이 바로 그 날!!
다방면으로 서칭한 결과
종로3가의 '은세계'에서 자투리 은을 매입한다는 것을 알았다.
■ 은세계
서울 종로구 돈화문로5가길 1 피카디리플러스 3층 303호
은세계는 사실 초면은 아닌 것이
학생시절에도 은판, 은봉, 은파이프, 은체인 등
금속공예에 필요한 은 관련 재료를 구매했던 곳이다.
종로3가 귀금속거리 골목 어딘가 였던거 같은데...
이전을 하였는지 피카디리 상가로 주소가 나온다
돈 좀 버셨낭??
(・ω<)☆
종로3가 피카디리 귀금속도매상가 도착!!
3층으로 올라와 안쪽으로 들어오면
은세계 도착!!
실버코인도 있고~
은괴도 있고~
은판도 있고~
은괄사?!도 있네??;;
매대 왼편으로 사무실이 있다
영업시간 확인하고 가세요~~
나의 고이 모셔둔 자투리 은 공개...
٩(´Д` ;)۶:.*
이렇게 보니 꽤 많다!!!
살림에 보태보태야~
오예~ ദ്ദി ( ᵔ ᗜ ᵔ )
이렇게 가져온 은을 무게를 재기 위해 트레이에 모은다.
은을 팔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은 그리고 신분증이 필요하다
신분증을 직원분께 제시하면 잠시 가져가는데
혹시 모를 사태를 위해 신분증 사본을 만드는 듯하다
기다리는 동안 간단한 서류 작성도 하는데
개인정보수집 및 활용 동의서에 서명을 하면
이제 가져온 은의 무게를 잰다!
두구두구두구~~~
얼마나 나올 것인가..!!!
༼ง=ಠ益ಠ=༽ง
432g
묵직하긴했는데 500g은 좀 안된다
방문했던 날의 은시세는
1oz에 33USD 였는데...
은괴의 형태가 아닌 여러가지로 가공된 은이다보니..
수수료를 많이 뗀다 ㅎㅎㅎ
대충 계산해도 그날 은 시세보다 30%는 덜 받은...
그래도 몇 년을 서랍속에 박혀있던터라
뭐 판것만으로 만족이다..!!
오늘 저녁은 치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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